
3일 유튜버 고성국 씨가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에 특정 지역 지자체장 30석을 자유우파 성향 정당에 양보하라고 주장해 정치권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고 씨는 최근 자신의 방송에서 “대구·경북(TK) 등 30석을 자유통일당(전광훈 목사), 자유와혁신당(황교안 전 대표) 등 자유우파 4개 정당에 내주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보수·우파 진영의 단일화와 세력 결집을 위해 국민의힘이 결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제안이 보수 진영의 표 분산을 막고, 차기 대선까지 정치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유력 제1야당이 지역 기반을 포기하는 것은 자해 행위”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발언을 두고 ▲우파 진영의 선거 연대 모색 ▲국민의힘 지도부 압박 ▲전광훈·황교안 등 보수 강경파 세력 확대 등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TK 지역은 국민의힘의 핵심 지지 기반으로, 30석 양보가 현실적으로 가능할지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우세하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으나, 당내에서는 “선거 전략 논의는 가능하지만 특정 세력과의 사전 합의나 의석 양보는 고려 대상이 아니다”라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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