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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중국 정승절 맞아 '김정은, 푸틴, 시진핑 나란히 천안문에 설 듯'
  • 이진별 편집장
  • 등록 2025-09-02 17: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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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나란히 천안문에 설 것으로 전망하다“고 2일 국가정보원이 밝혔다.


국정원은 "김 위원장이 1일 전용열차 편으로 평양에서 출발해 오늘 새벽 국경을 통과했고, 오늘 오후 늦게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방중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방중은 최선희 외무상과 김성남 노동당 국제부장, 현송월 당 부부장 등이 수행하고 있고 리설주 여사와 김여정 당 부부장이 동행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김 위원장의 딸 주애의 동행 가능성에 대해서는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고 분석했고 방중하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 위원장의 조우 가능성에 대해 국정원은 낮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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