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률이 59%를 기록하며, 외교 성과와 민생 정책에 대한 긍정 평가가 지지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률이 59%를 기록하며, 외교 성과와 민생 정책에 대한 긍정 평가가 지지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전체의 59%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0%, 의견 유보는 11%였다.
직무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2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전반적으로 잘한다’ 11%, ‘직무 능력/유능함’ 7%, ‘추진력/속도감’ 5% 순이었다. 반면 부정 평가의 주요 이유로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9%), ‘독재·독단’(7%), ‘경제·민생 문제’(7%) 등이 꼽혔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권에서 긍정 평가가 86%에 달한 반면, 대구·경북에서는 부정 평가가 47%로 긍정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40대(79%)와 50대(70%)의 긍정률이 높았으며, 70대 이상에서는 긍정과 부정이 각각 45%와 39%로 팽팽하게 갈렸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4%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은 23%, 무당층은 25%였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과 진보당은 각각 1%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8월 28일 이뤄진 한미정상회담에 대한 평가도 포함됐다. 긍정 평가는 59%, 부정 평가는 27%로, 이 대통령의 외교 행보에 대한 여론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익에 도움’, ‘미래지향적 협력’, ‘성실한 자세’ 등이 긍정 평가의 주된 이유로 나타났다.
주변국 정상에 대한 호감도 조사에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80%로 가장 높았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34%,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20%,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9%에 그쳤다. 미국에 대한 높은 호감도는 이번 정상회담의 긍정적 인식과도 연결되는 지점이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접촉률은 45.8%, 응답률은 11.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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