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2024년 7월 9~11일 전국 유권자 1,000명에게 국민의힘 대표 경선 후보 4인 중 누가 당대표가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후보명 순서 로테이션) `한동훈` 36%, `나경원` 17%, `원희룡` 10%, `윤상현` 7% 순으로 나타났고, 29%는 의견을 유보했다.
10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 벡스코에서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부산 · 울산 · 경남 합동연설회에 참석한 당대표 후보자 원희룡 · 한동훈 · 윤상현 · 나경원 후보의 연설이 진행되었다.
국민의힘 지지자(347명, 표본오차 ±5.3%포인트) 중에서는 절반가량(57%)이 한동훈을, 36%가 다른 3인(나경원 18%, 원희룡 15%, 윤상현 3%)을 지목했다.
이번 국민의힘 지도부 선거에는 당원 선거인단 투표를 80%, 일반 여론조사를 20% 비율로 반영한다. 단, 일반 여론조사는 전체 유권자가 아닌 국민의힘 지지자와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무당(無黨)층 기준이다.
해당 기준(국민의힘 지지자+무당층 566명, 표본오차 ±4.1%포인트)으로 보면 한동훈 45%, 나경원 15%, 원희룡 12%, 윤상현 3%, 의견 유보 25%다. 한동훈 대 비(非)한동훈 구도로 보면 2주 전(6월 25~27일)의 38%:34%에서 45%:30%로 격차가 커졌다. 일명 `읽씹 논란` 격화 후 무당층에서 한동훈 선택이 늘었다(13%→26%).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 투표로 승자를 가린다. 결국 관건은 사전에 가늠하기 어려운 당원 선거인단의 표심이다.
2023년 초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원 선거인단은 약 84만 명으로 알려졌는데, 전국 유권자(2024년 4월 기준 4,428만 명)의 2%를 밑도는 규모다. 즉 전국 유권자 1,000명을 무작위 추출했을 때 표집되는 국민의힘 당원 선거인단은 20명 안팎이며, 이는 분석 가능한 인원이 아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1.2%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李대통령, 손정의 손잡고 'AI 산업의 미래' 논하다
이재명 대통령, IOC 커스티 코번트리위원장과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이웃을 돕기위한 자선남비, 2025년에도 딸랑거리다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형 화재...인명 피해가 계속 발생
지난 26일 홍콩 타이포 지역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해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화재로 기록되게 되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번 화재로 숨진 소방관과 희생자 가족에 위로를 표했으며 피해 최소화를 촉구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건물 여러 채가 화염과 연기에 휩싸여 있었는데 건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