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26일 새벽에 가질 한미 정상회담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한국 정국을 ‘숙청(purge)’과 ‘혁명(revolution)’에 비유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각)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한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냐? 숙청 또는 혁명 같다. 그런 상황에선 사업을 할 수 없다”고 적었다. 그는 이어 “오늘 백악관에서 한국의 새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한국의 내란 특검 수사와 전직 대통령 관련 사법 처리 등 정치 상황을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과 함께, 정상회담에서 무역·관세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사전 압박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숙청’이라는 표현이 정치적 반대 세력 제거를 연상시키는 만큼, 한국 정치 상황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라는 평가다.
미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은 트럼프의 발언을 ‘충격과 공포’식 협상 전략의 일환으로 보도했다. 협상 직전 돌발 발언을 통해 상대를 흔들고 양보를 끌어내려는 전형적 수법이라는 것이다.
한국 정부는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았으나, 외교가에서는 정상회담 의제와 분위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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