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이글스 외야수 손아섭(37)이 한국 프로야구(KBO) 사상 최초로 통산 2,600안타 고지를 밟았다.
손아섭은 2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8회말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SSG 선발 미치 화이트의 몸쪽 낮은 커브를 받아쳐 우중간 안타를 기록했다. 이 안타가 그의 개인 통산 2,600번째 안타였다.
이로써 손아섭은 KBO 42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2,600안타를 달성한 선수가 됐다. 2007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데뷔한 그는 꾸준한 컨디션 유지와 정확한 타격감으로 ‘안타 제조기’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2024시즌 종료 시점까지 2,570안타를 기록한 뒤 올 시즌 초반에도 안정적인 타격을 이어왔다.
2007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프로 데뷔한 손아섭은 2010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세 자릿수 안타를 뽑아내어 최다 안타 타이틀도 4차례(2012‧2013‧2017‧2023시즌)나 차지했다.
현재 KBO리그 역대 최다 안타 1위를 달리고 있는 손아섭이 안타를 칠 때마다 기록은 계속 깨어진다. 2500안타를 돌파한 선수로는 최형우(KIA타이거즈‧2562안타), 김현수(LG트윈스‧2509안타), 박용택(2504안타)이 있다.
KBO 관계자는 “2,600안타는 리그 역사를 통틀어 처음 나온 대기록으로, 장기간 꾸준히 활약한 선수만이 도달할 수 있는 경지”라며 “손아섭의 성실함과 꾸준함이 빚어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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