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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소식> 신영대 의원 , 군산발전 행안부 특별교부세 ‘48 억원 ’ 확보
  • 장일룡 국회담당 기자
  • 등록 2025-08-19 14: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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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 어업지도선 건조 · 해양레저 재난대응 35 억원


전북 군산 ‧ 김제 ‧ 부안갑 신영대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 은 군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8 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 군산 친환경 어업지도선 건조 (25 억 원 ▲ 고군산군도 해양레저 재난대응 사업 (10 억 원 ▲ 월명산 전망대 ‧ 쉼터 조성 (7 억 원 ▲ 서래교 염수분사장치 설치 (2 억 원 ▲ 대야면 철봉제 수리시설 개보수 (4 억 원 등 5 개 주요 사업에 투입된다 .

 

먼저 군산 친환경 어업지도선 건조사업은 노후 어업지도선 전북 209 호 (1996 년 진수 , 65 톤급 ) 를 대체해 최신 친환경 D.P.F 설비를 갖춘 130 톤급 어업지도선을 새로 건조하는 사업이다 전북 209 호는 약 28 년간 운항하며 선체 노후화로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해양질서 유지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

 

이에 신 의원은 꾸준히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어업지도선 신규 건조 필요성과 선박의 친환경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으며 이번에 특별교부세 25 억원을 확보하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신 의원은  군산 어업의 미래와 어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며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은 해양안전 체계를 구축하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  고 강조했다 .

고군산군도 해양레저 재난대응 사업에는 10 억 원이 지원된다 관광객이 급증하는 무녀도 일대에 CCTV, 재난방송시설 인명구조함 응급치료실 등을 설치해 부족했던 안전 인프라를 보강하고 안전한 해양관광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

 

월명산 전망대 및 관광객 쉼터 조성사업에는 7 억 원이 배정됐다 월명산 정상에 스카이워크 카페 전시실 등을 갖춘 복합관광시설을 조성해 서해 낙조와 새만금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군산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

 

서래교 염수분사장치 설치사업에는 2 억 원이 투입된다 아치형 구조로 인해 블랙아이스 발생이 잦은 서래교에 염수저장탱크 펌프실 살수기 24 대를 설치해 혹한기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

 

대야면 철봉제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은 노후 저수지 제방의 그라우팅 및 방수로 보수를 통해 누수 위험을 차단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이번 4 억 원 지원으로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신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군산의 해양 · 관광 · 안전 · 농업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성과  라며 , “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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