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후 2시 제주도청 1청사 한라홀에서 제주평화인권헌장 초안 마련을 위한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제정위원회는 민선 8기 도지사 10대 핵심 공약인 도민참여형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을 위해 지난해 8월 각계각층 도민 33명으로 구성·출범했다. 이후 산하에 실무(자문)위원회를 두고 도민참여단 운영 등 헌장제정 준비 작업을 지속해왔다.
지난 4월에 위촉된 도민참여단은 5월 18일 4차 토론을 끝으로 헌장 도민참여단안을 마련해 제정위원회에 제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도민참여단 헌장안을 토대로 작성된 헌장 초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심의가 이뤄졌으며 향후 일정도 논의했다.
도민참여단안이 제출된 이후 실무위원회는 제정위 워크숍, 자문위 자문, 실무위 논의 등을 거쳐 도민참여단안을 수정· 검토하며 헌장 초안을 마련해 제3차 전체회의에 상정했다.
이에 제정위 전체회의에서는 △도민참여단안을 통한 헌장 초안 마련 배경 △도민참여단안 검토 및 수정 내용 △헌장 초안 구성과 내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제주평화인권헌장은 제주도가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제시하는 이정표로, 도민 모두의 바램을 담은 약속이자 나아갈 길을 밝히는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헌장이 제정되고 선포되기까지 제정위원회에서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헌장이 제정되면, 이를 지침으로 삼아 혁신과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제주도정은 이 헌장이 제주의 가치를 한층 빛낼 수 있도록 마지막 과정까지 온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정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 논의를 통해 헌장 초안을 확정할 계획이다.이후 도민설명회 개최, 헌장 최종안 마련, 제정위 헌장 확정 등의 절차를 거쳐 도민이 공감하는 헌장을 완성하고, 오는 12월에 헌장 선포식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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