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김건희 특별검사팀의 중앙당사 압수수색에 반발해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김 후보는 13일 오후 11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1층 로비에서 농성을 시작하며 “위법·부당한 압수수색을 저지하고 당사와 당원 명부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앞서 특검팀은 당원 명부 확보 등을 위해 이날 오후 당사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범죄 혐의와 무관한 전당대회 기간 중 기습적 압수수색은 극악한 야당 말살 행위이자 헌법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정당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폭거에 맞서 온몸으로 저항하겠다”며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도 “모든 당원과 함께 강하고 선명하게 싸우겠다”는 의지를 재차 표명했다.
이번 압수수색과 농성을 둘러싸고 정치권 공방이 가열되는 가운데, 김 후보의 단식이 향후 당내 경선과 여권의 대응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李대통령, 손정의 손잡고 'AI 산업의 미래' 논하다
이재명 대통령, IOC 커스티 코번트리위원장과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이웃을 돕기위한 자선남비, 2025년에도 딸랑거리다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형 화재...인명 피해가 계속 발생
지난 26일 홍콩 타이포 지역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해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화재로 기록되게 되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번 화재로 숨진 소방관과 희생자 가족에 위로를 표했으며 피해 최소화를 촉구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건물 여러 채가 화염과 연기에 휩싸여 있었는데 건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