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郎) 일본 농림수산상이 8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이번 방문은 서울에서 열리는 APEC 식량안전 담당 장관회의와 한·중·일 농업 장관 회의 참석을 위한 것으로, 양국 간 농업·수산물 교역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고이즈미 장관은 10일 APEC 회의에서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문제를 주제로 연설을 하고, 11일 한·중·일 농업 장관 회의에 참석한다. 같은 날 그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양자 회담을 갖고 농업 교류 확대, 무역 장벽 완화, 일본 수산물 수입 규제 해제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고이즈미 장관은 조현 외교부 장관과도 면담할 예정이다. 외교부 장관이 타국의 농림 장관을 별도로 접견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는 양국 관계 정상화와 고위급 교류 확대를 위한 외교적 제스처로 해석된다.
이번 방한은 한·일 간 농업 협력뿐 아니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경색됐던 수산물 교역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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