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5파전 구도로 치러진다. 당 선관위는 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결과, 당대표 경선에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안철수 의원(경기 성남분당갑), 장동혁 의원(충남 보령·서천),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 주진우 의원(부산 해운대갑) 등 5명이 도전장을 냈다고 밝혔다.
예비경선(컷오프)은 8월 5일 진행되며, 본경선은 2021일 치러지고, 최종 당대표는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선출된다. 본경선은 당원 투표 80%, 일반 여론조사 20% 비율로 집계된다.
이번 경선은 후보들의 정치 성향에 따라 전통 보수와 중도, 혁신 노선이 맞붙는 구도로 펼쳐질 전망이다. 김문수 전 장관은 TK(대구·경북) 중심의 강경 보수 지지층을, 안철수·조경태 의원은 ‘쇄신’과 ‘탄핵 극복’을 내세운 세대교체론을, 주진우 의원은 중도층을 겨냥하고 있다. 장동혁 의원은 비탄핵파를 자처하며 보수의 새 얼굴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15명 중 11명이 예비경선을 통과했으며, 청년 최고위원은 박홍준·손수조·우재준·최우성 등 4명이 본선에 직행한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당대표와 함께 최고위원, 청년 최고위원도 새로 선출된다.
정가 안팎에서는 “차기 총선을 1년여 앞두고 당 지도부 개편을 둘러싼 치열한 세력 재편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이번 전당대회를 국민의힘의 향후 노선을 가늠할 분수령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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