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안 해양관광의 중심지 통영시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해양관광의 메카로 도약해 나갈 것으로 전망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 속에 지역주민들의 큰 환영을 받고 있다.
국민의힘 정점식 국회의원(통영시‧고성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29일(화)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에 통영시가 최종 선정된 소식을 알리며, 작년 전국 최초로 관광 분야 기회발전특구 지정(2024.12.26.)된 것에 이어 이번 선정으로 명실상부 해양관광의 명소로 거듭나는 전환점이 됨은 물론 통영시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은 민간 투자와 재정 지원을 연계해 지역의 해양 자원과 문화적 매력을 높여 해양관광 명소를 만드는 사업으로, 올해 두 곳이 선정되었는데, 최종 선정된 통영시와 포항시는 한 지역당 총사업비 1조 원 이상(국비 1,000억 원, 지방비 1,000억 원, 민자 9,400억 원, 2025~2029년 5개년간)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통영시는 각종 세제 혜택, 규제 특례,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지원하는 제도인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함께 막대한 예산 투입과 행정적 지원이 제공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너지를 얻어 계획 중에 있는 도산면 법송리‧수월리 일원의 약 446만㎡(약 135만 평) 부지 개발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여진다.
앞서 통영시‧경상남도와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 협약을 맺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본격 사업 계획 수립에 착수하고 있으며, 오는 2037년까지 △친환경 지역상생지구 △문화예술지구 △신산업 업무지구 등으로 구성된 복합 단지를 조성, 축구장 600여 개 규모, 4,400여 객실을 보유한 호텔‧리조트 등 복합 단지를 조성해 남부권 최대 관광 랜드마크를 세우겠다는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
동 사업이 추진되면 연간 307만 명의 관광객 방문과 약 11조 4,0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비롯해 약 2조 5,000억 원의 소득 유발, 5조 이상의 부가가치 유발, 약 13만 명의 고용유발 효과 등 지역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되기도 하였다.
한편 정점식 의원은 동 사업 유치를 총선 공약으로 내걸기도 하였으며, 공약 이행을 위한 예산 확보 단계에서부터 동분서주 발로 뛰며 사업 추진에 동력을 불어넣기 위해 힘써왔다.
그 일환으로 기재부 2차관(2024.8.13.) 및 실무자들과의 면담 갖고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예산 반영 필요성을 강조해온 끝에 2025년도 정부안에 20억 원을 반영시키는 결과를 도출해 냈으며, 통영시-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2024,6.24), 경상남도 균형발전본부 관계자(2025.6.19.) 등과도 관련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는 등 사업 추진의 초석을 마련하는데 누구보다 헌신적으로 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더 나아가 주관 부처인 해양수산부 담당자들에게 통영시 선정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정점식 의원은 “이번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 선정은 통영시민 모두의 열망과 바람이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며 “단순한 관광 개발을 넘어 지역 일자리 창출, 주민 소득 증대, 지역 상생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앞으로의 진행 상황을 면밀하고 치밀하게 챙겨 나가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정 의원은 “통영이 지닌 무한한 잠재력이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현실화되기 시작했다”라며, “앞으로도 통영, 그리고 고성의 미래 먹거리 발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내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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