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화같이 아름답게 보이지만 에베레스트에 버려진 쓰레기다. 다소 충격적이다.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가 세계 각국 등반인들로부터 사랑받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현지 네팔 정부 지원 아래 수거 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여전히 정상 인근 캠프 한 곳에만 무려 50t가량의 쓰레기가 남아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AP통신 등 여러 외신들은 “쓰레기 대부분은 낡은 텐트, 식품 포장지, 산소통, 로프 등으로 이것들이 해발 8000m 지점에 겹겹이 얼음 안에 붙어 있는 상태”라며 “꽝꽝 언 얼음을 일일이 깨 가며 꺼내야 하는데, 이 모든 쓰레기를 치우는 데 적어도 수 년은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군인들과 팀을 이룬 이들은 올해에만 쓰레기 11t을 수거했다. 고지대는 전문 안내인들이, 베이스캠프와 저지대 지역은 군인들이 맡았다. 11t의 쓰레기 중 분해가 가능한 3t은 인근 마을로 옮겨졌고 나머지는 짐꾼과 야크가 낮은 지대로 실어 나른 뒤 수도 카트만두 처리 시설로 보냈다.
앞서 네팔 정부는 2014년부터는 모든 등반가가 하산 시 최소 8㎏의 쓰레기를 가져오도록 하는 방안을 의무화시킨 이후 쓰레기 투기는 상당수 줄었지만 이 전에 버려진 쓰레기가 워낙 많고 대부분 처리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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