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이 4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속에서도 정치권은 각 당 대표 선거로 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여야는 차기 지방선거와 정국 주도권을 쥐기 위해 당 지도부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민의힘은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경선 레이스가 한창이다. 김문수 전 장관, 조경태, 안철수, 장동혁, 주진우 의원과 양향자, 장성민 전 의원 등 다수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당내에서는 대선 출마와 친윤, 극우세력의 지원을 주로 받고 있는 김문수 전 장관과 개혁세력으로 평가받는 안철수-조경태 단일화에 따른 단일후보 출마 등으로 판세가 역전될 가능성도 있어 최종 결과는 아직 예측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은 8월 2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정청래 의원과 박찬대 의원의 양강 대결이 치열한 가운데 지난 27일 열린 2차 TV토론에서 두 후보는 ‘개혁’과 ‘선명성’을 강조하며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정 의원은 “검찰 개혁을 전광석화처럼 완수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박 의원은 “대통령·당원·국민을 잇는 3통 리더십으로 당을 쇄신하겠다”고 강조했다. 그간 진행된 지역경선에서는 정 의원이 앞서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27일 가장 먼저 당 대표를 선출한 개혁신당은 이준석 의원을 신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단독 출마한 이 대표는 전체 투표의 98.22%를 얻어 사실상 압도적인 지지 속에 당선됐다.
그는 수락 연설에서 “온라인 기반의 혁신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며 “시도당·당협위원장 직선제를 도입해 날렵한 호랑이 같은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치권은 이번 여름 당 대표 선거를 계기로 각 당이 어떤 색깔의 리더십을 세우고 내년 지방선거를 이끌고 이재명 정부에 맞서 각을 세울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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