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임명된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과거 방송과 강연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과도하게 칭송하는 발언을 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최 처장은 유튜브 인터뷰와 강연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민족의 축복”, “헌법을 고쳐서라도 임기를 길게 했으면 좋겠다”, “20년을 집권해도 좋을 만큼 천재성이 있다” 등 일련의 발언을 쏟아냈다. 심지어 대통령을 ‘예수’에 비유하는 등 과도한 찬양으로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정치권의 반발도 거세다. 국민의힘은 “인사혁신을 맡아야 할 사람이 권력에 아첨하는 모습”이라고 강하게 비판했고, 야당 일각에서는 “아첨 혁신처장”이라는 별칭까지 등장했다.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은 “공직자의 중립성과 품위를 훼손했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여권 내에서도 “발언이 지나치다”, “정부의 철학과 맞지 않는다”는 불편한 기류가 나타나고 있다. 대통령실은 “임명 과정에서 전문성을 우선 평가했다”면서도 이번 논란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동석 처장은 한국은행과 민간기업에서 인사·조직 전문가로 활동해온 경력이 있으며, 지난 20일 차관급 인사혁신처장에 임명됐다. 하지만 과거의 정치적 발언과 이번 찬양성 발언이 불거지면서 향후 직무 수행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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