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새 정부 초대 국무위원들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국무위원은 수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김경수 위원장, 구윤철 기획재정부·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조현 외교부·정성호 법무부·윤호중 행정안전부·정은경 보건복지부·김성환 환경부·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다.
이 대통령은 금주 내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여가부 강선우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하기로 하고 인사청문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그러나 강선우 후보자는 보좌관 갑질 및 거짓 해명 논란 끝에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이 대통령이 지난달 23일 강 후보자를 지명한지 30일 만이며 2005년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제도가 도입된 이후 현역 국회의원 낙마는 처음이다.
이재명 정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되지 못하고 중도에 낙마한 것은 이진숙 전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두 번째이며 이 대통령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후보직 사퇴를 수용했다.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국민 눈높이와 동떨어진 방탄·보은 인사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유치한 동료애와 조폭식 의리로 2차 가해를 일삼은 민주당 지도부도 사죄해야 마땅하다"며 공세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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