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동아시안컵(EAFF E-1 챔피언십)에서 20년 만에 정상에 오르며 감격의 드라마를 완성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6일, 대만을 2-0로 제압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국은 이번 우승으로 지난 2005년 대회 이후 무려 20년 만에 동아시안컵 정상에 복귀했으며, 여자부 대회로는 사상 첫 단독 우승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그간 일본과 북한이 동아시안컵 챔피언 타이틀을 나눠 가졌다.
거의 20년간 대표팀을 이끌어온 지소연은 "우승까지 너무 오래 걸렸다. 20년 만에 우승해서 너무 기쁘다. 홈에서 우승하려고 지금까지 기다린 것 같다"며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신상우 감독은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선수들과 스태프가 하나 되어 만든 값진 결과다. 20년을 기다린 만큼, 오늘은 한국 여자축구가 새로 태어난 날”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번 우승은 끝이 아닌 시작이다. 아시안컵과 월드컵을 향해 다시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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