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이 6.3 대선 패배 이후 12·3 계엄·내란 의혹’ 관련 특검 정국이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지지층 이탈과 국민들의 관심사에서 멀어지며 지지율 하락과 중도층과 청년층은 물론이고 노년층의 지지까지 하락하는 사면초가의 위기에 빠져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65%를 오르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고 정당 지지도도 더불어민주당이 46%를 기록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22%로 반토막 난 상태다.
내년 지방선거가 1년 가까이 남은 상태에서 이 상태가 계속 유지될 지 여부는 두고봐야할 문제지만 대선 승리한 당이 다음해에 치르진 지방선거에서 압승한 과거사례가 이어진다면 지선에서 승부를 걸어야할 국민의힘으로서는 최대의 위기다.
오세훈 현 시장의 그간의 업적이나 현직 프리미엄이 유리하게 작용하겠지만 국민의힘 지지율이나 불투명한 당의 미래를 생각하면 오 시장의 서울 수성도 쉽지 않아 보이지만 대체할 인물도 딱히 없는 상황이다.
내년 지선의 최대 승부처는 서울시장이다. 서울을 탈환해야할 민주당 입장에서는 경기도에 이어 서울을 차지해 수도권에 완벽한 푸른색 깃발을 꽂을 절호의 기회가 온 셈이고 국민의힘은 절대 빼앗겨서는 안되는 곳이다.
민주당에서는 차기 서울시장 후보로 박영선, 송영길, 우상호, 박주민 등 거물급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지만 오 시장을 압도할 후보감에는 못미친다. 가장 강력한 후보는 김민석 국무총리 정도다. 김 총리는 지난 2002년에 이명박 전 서울시장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다.
이번 지선에서는 민주당의 수도권 지지 당세가 만만찮고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일정 수준 유지된다면 승산이 있으며 김 총리 또한 지선때까지 정치력과 리더십이 인정된다면 오 시장과 겨뤄볼만 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김 총리는 현재 국정의 2인자, 실세총리라는 평가를 받으며 차기 서울시장 후보 거론에 대해 "국무총리는 대통령의 국정방향을 풀어가는 정부의 참모장으로 내각을 총괄하며 대통령을 보필하는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원론적인 이야기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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