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적으로 지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인해 건강과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5일인 오늘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무더울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에 이르는 등 매우 높은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서울과 강릉 등지에서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하는 열대야 현상이 계속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초열대야(최저기온 30도 이상)까지 나타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5월 20일부터 7월 1일까지 온열질환자는 누적 52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했다. 실외 작업장이나 논밭 등에서 발생 비율이 높아, 야외 활동 시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폭염과 열대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수칙을 강조하고 있다. 먼저,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수분을 자주 섭취할 것,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삼가고 실내에서 휴식할 것, 어린이와 노약자는 특히 온열질환에 취약하므로 보호에 신경 쓸 것, 두통·어지러움·근육 경련 등 온열질환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고 필요 시 응급처치를 받을 것을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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