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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호 외국교육기관 영(英)로얄러셀」,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 박경애 기자
  • 등록 2025-07-01 18: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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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당선작으로 ㈜강남종합건축사사무소의 컨소시엄 작품 설계안 선정|2028. 8월 개교를 목표로 내년 상반기까지 설계 마무리 후 하반기에 공사 발주 예정



<설계공모 당선작 조감도>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시 1호 외국교육기관 건립 을 위한 「영(英)로얄러셀스쿨 부산캠퍼스」 설계공모의 최종 당선작으로 ㈜강남종합건축사사무소의 컨소시엄* 작품 '더 로얄러셀 헤리티지 설계안' 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의 공약사업이자, 글로벌 교육도시 도약을 위한 핵심 정책사 업으로 시가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설계공모를 포함한 건립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향후 학교 운영은 영국 명문 사립학교 인 로얄러셀스쿨이 맡는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국내 유수의 설계사무소 5개 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 을 펼쳤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어제(30일) 최종 당선작이 선정됐다. 


이번 당선작은 기능적 효율성과 공간적 상징성, 그리고 교육환경에 대한 깊 은 이해가 돋보였다는 심사 평가를 받았다. 초등부부터 중등부까지 총 1천350여 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도록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계획됐으며, 수영장, 다목적 강당 등 우수한 편의시 설이 포함돼있다. 


최종 선정된 설계안에 따라 연면적 1만8천936제곱미터(㎡)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설계용역을 마무리한 뒤 하반기에 공사 발주, 2028년 8월 개교를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시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로얄러셀 스쿨 추진단과 함께 구성한 관계기관 전담팀(TF)을 통해 기관 간 협업을 주도하며, 사업 전반이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로얄러셀스쿨 부산캠퍼스의 건립은 외국인 교육 정주환경 개선은 물론 국내 우수 인재의 유출을 방지하고 해외 인재를 확보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부산이 글로벌 교육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다지 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자료출처 : 부산시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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