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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힘 비대위원장 겸직...‘안철수 혁신위 띄우나?’
  • 이진별 편집장
  • 등록 2025-06-30 04:05:51
  • 수정 2025-06-30 0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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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 백서 제작을 즉시 시작하자”며 “권력에 무기력했고 민심에 무관심했던 어리석은 모습을 낱낱이 기록해야 한다. 그래야 이를 기반으로 혁신이 가능하고 다시 국민들 곁으로 돌아갈 수…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하고 30일 퇴임한다. 공석이 되는 비대위원장직은 송언석 원내대표가 겸임할 예정이며, ‘관리형 비대위’를 다음달 1일 출범시킨다.


1일 전국위원회가 열리면 새 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을 지명한다. 송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겸직하고, 선수별(초선·재선·3선) 의원 1명씩과 원외 인사가 비대위원으로 지명될 전망이다. 


송 원내대표는 관리형 비대위 체제에서 자신의 구상대로 혁신위를 구성할 전망이다. 김 비대위원장이 송 원내대표의 혁신위 구상에 대해 “개혁을 공전시키려는 의도”라고 비판하기도 했으나 송 원내대표의 비대위 체제가 되면서 혁신위가 출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혁신위원장 후보군으로는 4선 안철수 의원 등이 거론된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대선 백서 제작을 즉시 시작하자”며 “권력에 무기력했고 민심에 무관심했던 어리석은 모습을 낱낱이 기록해야 한다. 그래야 이를 기반으로 혁신이 가능하고 다시 국민들 곁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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