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사흘 째 국회 로텐더홀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과 관련해 “범죄 혐의가 명백한 후보자를 총리로 내세운 것은 국회에 대한 모욕”이라며 인준 철회를 촉구하며 사흘째 규탄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나 의원은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견제의 마지막 보루인 법제사법위원장 자리까지 강탈했다”며 “대화와 협치는 사라졌고, 민주주의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고 주장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틀 간의 국회 청문회는 끝났지만, 국민의 심판은 이제 시작”이라며 오는 30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민청문회’를 실시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틀 간의 국회 인사청문회는 국민들에게 분노와 허탈감만 남겼다. 김 후보자에 대한 의혹은 해소되기는커녕 더욱 부풀어 올랐다”며 “국민들은 김민석 후보자가 무능하고 부도덕한 부적격자라는 확신만 굳혔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대로 총리로 인준된다면 그 다음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도덕성 검증은 무용지물이 될 것”이라며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온갖 전과와 의혹을 달고 있는 탁한 윗물인데, 아랫물만 맑길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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