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대선직전 중도사퇴로 공석이 되어 현직 시장 프리미엄을 누릴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 대구시장 자리를 놓고 여야에서 거물급 전·현직 의원을 포함해 10명이 넘는 사람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지지율이 높아 공천받으면 따논당상이며 더불어민주당도 TK 벽이 많이 허물어졌다고 판단, 거물급을 내세워 사상 첫 대구시장 배출을 꿈꾸고 있다.
내년 대구시장 출마 예상자로는 여권에서는 과거 수성갑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돼 보수의 심장을 뚫은 적이 있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6선의 대구출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재선의 홍의락 전 의원, 허소 대구시당 위원장이 거론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상훈·유영하·윤재옥·주호영·추경호 의원과 김재원 전 최고위원, 우동기 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홍석준 전 의원,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배광식 북구청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은 최근 치른 21대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대구지역에서 23.22%의 지지를 얻어 19대 때 문재인 전 대통령이 얻은 21.8%에 비해 더 얻어내 반이 정서에도 불구하고 20% 이상의 견고한 지지를 확인해 한번 해볼만하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
특히 김부겸 전 총리의 경우 지난 2016년에 치러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수성갑에 출마해 당시 김문수 전 대선 후보를 상대로 62.30%라는 압도적 지지를 얻어낸 이력이 있어 김 전 총리가 출마를 할 경우 여권프리미엄을 내세우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지방선거를 1년 가까이 남겨놓은 상황에서 “홍 전 시장이 대구경제 활성화 대신 대구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촌평을 내놓으며 “민주당이 대선을 기점으로 영남으로 세를 넓혀오고 있는데 국힘은 만만한 밥그릇을 차지하기에 혈안이 돼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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