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간사인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 경남 창원마산합포구 ) 은 25 일 ( 수 ) 국회의원회관 제 1 세미나실에서 국회디지털산업정책포럼 공동대표인 고 동진 , 안도걸 , 이준석 의원과 함께 ‘AI 시대 중소 · 벤처 · 스타트업을 위한 상 호 호환성 세미나 ’ 를 개최했다 .

앞서 ‘ 국회디지털산업정책포럼 ’ 은 지난 24 년 8 월 , 디지털 산업 전반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글로벌 사례에 대한 벤치마킹 , 국내 디지털 혁신 정책에 관한 연구 등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출범했다 .

이날 세미나에서는 AI 스타트업계 , 학계 , 글로벌 기업 , 정부 관계자 등 각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기기 및 서비스 간 호환성 확보 필요성과 향후 발전 방향 등 다양한 전략과 제언을 제시했다 .

‘ 국회디지털산업정책포럼 ’ 의 공동대표인 최형두 의원은 “AI 시대를 맞이하여 지속 가능한 디지털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 며 “ 상호 호환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표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국회에서 법안 개 정 등을 추진하겠다 ” 고 밝히며 , 세미나가 끝날 때까지 자리에 함께했다 .

포럼의 공동대표인 이준석 의원은 “ 과학 기술 경쟁력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가 야 할지가 현재 국회의 큰 과제로 남아있다 ” 며 “AI 시대에 중소 · 벤처 · 스타트업 이 더욱 성장하고 상호 호환성 분야에서 확고한 영역을 구축할 수 있도록 국회 과 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서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 ” 고 말했다 .

정부 측 축사자로 함께한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 범정부 차원에서 AI 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인프라 , 연구 개발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 며 “ 중소 · 벤처 · 스타트업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함께 힘을 모아 디지털 산업 환경을 발전해 나가겠다 ” 고 강조했다 .

한편 , 국정기획위원회 일정으로 아쉽게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포럼의 공동대표 인 안도걸 의원은 전화 축사를 통해 “ 새로운 정부는 AI 3 대 강국으로서 우리나라 중소 · 벤처 · 스타트업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기존 시장 진입 장 벽을 없애고 호환성을 높여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 고 전했다 .

이날 세미나에서 ‘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상호 운용성 ’ 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은 이원철 숭실대학교 전자정보공학부 교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상호 운용성은 디지털 생태계에 필수적임을 제시하며 , 데이터 이동성 및 소비자 선택 권 보장과 개방적인 접근 환경 조성을 통해 국내 기업들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

‘ 락인 (Lock-in) 효과 해소를 통한 모바일 생태계 및 스타트업 성장 방안 ’ 을 주 제로 발표를 한 디판자나 보스 (Deepanjana Bose) 이밸류서브 (Evalueserve) * 수 석컨설턴트는 모바일 플랫폼인 안드로이드와 iOS 플랫폼을 비교 분석하며 , 개 방형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해 데이터 완전성 보장 , OS 간 데이터 공유 강 화 , 범용화된 기기 간 지원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뽑았다 .

*Evalueserve: 스위스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지식재산 R&D 기반 컨설팅 업체

이후 윤혜선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정건영 과학기술정 보통신부 디지털플랫폼팀장 , 심재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정책과장 , 최지영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상임이사 , 조혜신 한동대학교 법학부 교수가 토론에 참여했다 .

한편 , 이날 세미나에는 국회 디지털산업정책포럼 공동대표인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 , 이준석 의원을 비롯하여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

업계에서는 구글 , 퀄컴 , VISA, 시스코 , 데이트립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