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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첫 주말 강원에서 장맛비가 주춤하고 더위가 다시 찾아오자 동해안 해수욕장 등에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난 6일 강원특별자치도 환동해본부에 따르면 이날 동해안 해수욕장 방문객은 6만4천374명으로 집계됐다.
시군별로는 강릉이 5만1천572명으로 가장 많았고, 속초 7천699명, 고성 4천650명, 양양 453명이었다. 누적 피서객은 30만2천589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