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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철학> 시운(時運)과 천명(天命)
  • 이정효 언론인(대기자)
  • 등록 2025-06-21 14:53:50
  • 수정 2025-06-22 0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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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는 예측(豫測) 할 수 없는 바람과 구름이 있고, 사람은 아침, 저녁에 있을 화(禍)와 복(福)을 알지 못한다. 


말은 하루에 천리를 달릴 수 있으나 사람이 타지 않으면 스스로는 가지 못하며, 사람은 구름을 능가(凌駕) 하는 높은 뜻이 있어도 운(運)이 따르지 않으면 그 뜻을 이룰 수 없다.


문장(文章)이 세상을 덮었던 공자(孔子)도 일찌기 진(陳) 나라 땅에서 곤욕(困辱)을 당하였고, 무략(武略)이 뛰어난 강태공 (姜太公)도 위수(渭水)에서 낚시를 하며 세월을 보냈다.


장량(張良)도 원래는 한미(寒微)한 선비 였고, 소하(蕭何)는 일찌기 작은 고을의 현리 (縣吏) 였다.


제갈공명은 초려(草廬)에서 은거(隱居) 하였으나, 능히 촉한(蜀漢)의 군사(軍師)가 되었으며, 한신은 닭(鷄)을 잡을 힘도 없었 으나, 한(漢) 나라의 대장(大將)이 되었다.


초왕(楚王)은 비록 영웅(英雄)이나, 오강(烏江)에서 자결(自決)함을 면(免)치 못하였고, 한왕(漢王)은 비록 약(弱)하나, 산하만리를 얻어 황제가 되었다.


경륜(經綸)과 학식(學識)이 가득하여도 백발(白髮)이 되도록 급제(及第)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고, 재능과 학문이 성기고 얕아도 소년(少年)에 등과(登科) 하는 사람도 있다.  


또한, 먼저는 부유(富裕)하였으나, 뒤에 가난한 사람도 있고, 먼저는 가난하였으나

뒤에 부유한 사람도 있다.


교룡(蛟龍)이 때를 얻지 못하면 물고기와 새우들이 노는 물속에 몸을 잠기며, 군자 (君子)도 시운(時運)을 잃게 되면 소인 (小人)의 아래에서 몸을 굽힌다.


하늘도 때를 얻지 못하면 해와 달이 광채 (光彩)가 없으며, 땅도 때를 얻지 못하면 초목(草木)이 자라지 않는다.


물도 때를 얻지 못하면 풍랑(風浪)이 일어 잔잔할 수 없으며, 사람도 때를 얻지 못하면 유리(有利)한 운(運)이라도 뜻이 통하지 않는다.


이렇듯! '사람의 운명(運命)은 천명(天命)과 시운(時運)에 따라 좌우되는 것이다'


한 세상을 살다가는 우리네 인생에서, 모든 사람들이 어찌 이름을 남기고, 성공(成功) 하고, 출세(出世)하며, 부유(富裕)하고, 유복(裕福)하게 살기를 바라지 않겠는가?


그러하니 이 모든 것이

'天時不如地利, 地利不如人和'

(천시불여지리, 지리불여인화) -

하늘의 때는 땅의 이익만 못하고, 땅의 이익은 사람의 화합만 못하다 !  로다.





筆者: 언론인 李井孝大記者

國家公認

UN한국NGO재단 [UNKNGO]

(전국시민사회단체연합중앙회)


CBN 합동방송신문 • K경찰일보理事長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중앙회

사단법인 한국효도회

國 技  태권도  {홍보대사} 在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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