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3선 송언석 의원(3선·경북 김천)이 16일 선출됐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송언석 원내대표 후보가 60표 득표해 원내대표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송언석 신임 원내대표는 1963년에 태어난 경상북도 김천 출신으로 대구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이후 행정고시 29회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공직 입문 후 기획예산처에서 건설교통예산과장, 균형발전정책팀장, 재정정책과장 등을 맡았다. 예산처가 기재부로 통합된 뒤에도 행정예산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 등 예산 관련 요직을 거친 뒤 박근혜 정부에서 2차관에 임명되기도 했다.
국회에는 2018년 경북도지사 출마를 위해 사퇴한 자유한국당 이철우 전 의원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치러진 지난 2018년 재보궐선거를 통해 입성했다. 이후 경북 김천에서 재선과 3선에 성공했다.
그는 경제관료 출신이라는 이력을 살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맡아 당내 주요 정책을 주도해왔다. 22대 국회 전반기 기획재정위원장을 맡았다.
송 원내대표는 당선 직후 첫 발언으로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시한 개혁안 추진과 임기 연장 여부에 대해 재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또 “당의 안정적인 리더십 구축을 위해 당원과 국민이 직접 선출한 지도부가 신속히 출범해야 한다”며 조속한 전당대회 개최를 제안함과 당 혁신위원회 구성을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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