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났다. 박 원내대표는 자신의 임기를 되돌아보며 “지난 1년은 말 그대로 다사다난, 파란만장, 질풍노도의 시간이었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2024년 12월 3일 밤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 국회 담장을 넘어온 190명 의원의 전원 찬성을 통한 계엄 해제. 12월7일 윤석열 탄핵 소추안 1차 부결과 12월 14일 2차 표결에서는 탄핵안이 가결되는 기적을 경험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이제 이재명 대통령을 보유한 책임 있는 집권 여당이 됐다”며 “대한민국을 또 한 번 지켜낸 위대한 국민과 함께 내란 종식과 민생 회복, 경제 성장과 국민통합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완수해 가야 한다”고 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물러났다. 권 원내대표는 “지금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왜 계엄을 한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말했다. 당의 탄핵 반대 당론을 주도한 것에 대해서는 “윤 전 대통령이 떠나더라도 당은 살려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윤 전 대통령의 계엄은 위법적인 계엄이고 정치적으로도 대단히 잘못된 선택”이라며 “당과 일체의 상의없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점에 있어선 정말 잘못된 것이고 이번 대선의 최대 패착”이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제 누구 탓을 하며 분열하지 말자. 같은 당 동지를 절멸의 대상으로 보지는 말자”며 “차기 지도부가 당의 쇄신과 변화를 이끌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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