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계 부부가 탄생한다. 개그맨 부부 21호다. 주인공은 개그우먼 김승혜와 개그맨 김해준이다.
김승혜와 김해준은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겨울부터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왔다. 약 8개월 넘게 연인 관계로 지내온 두 사람은 최근 결혼 준비에 돌입했다. 친한 지인들에게 조심스레 결혼 소식을 알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2007년 SBS 신인 개그맨 선발대회에서 동상을 수상받은 김승혜는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발탁됐다. SBS ‘웃찾사’, KBS2 ‘개그콘서트’를 비롯해 공개 코미디에서 오랜 시간 활동했다. 이후 2022년부터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개벤져스 멤버로 활약 중이다.
김해준은 2018년 tvN '코미디빅리그'로 데뷔했으며, tvN Show '대쪽상담소', 웹예능 '집에 있을 걸 그랬어' 등에 출연했다. 특히 부캐 최준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iHQ '맛있는 녀석들'의 새 멤버로 합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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