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이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30분간 통화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시 주석은 이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축하하며 새 정부와 한중 동반자 관계에서 협력하자고 밝혔다”며 “이 대통령은 시 주석의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한중 양국이 호혜평등의 정신 아래 경제와 안보, 문화, 인적 교류 등 다방면에서 인적 교류를 추진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했다.
또 대통령실은 “두 정상은 올해 경주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금년 및 내년 APEC 의장국인 한중 양국이 긴밀히 협력할 필요성에 공감했다”며 “이 대통령은 APEC에 시 주석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전날 9일엔 이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약 25분간 첫 정상 통화를 했으며 “두 정상은 (통화에서)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 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것에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두 정상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 활발한 교류에 주목하며 양국 간 의사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6일 가장 먼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약 20분간 통화를 했으며 이때 트럼프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의 방미를 초청했고 두 정상이 조만간 만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로써 이 대통령은 미,일,중 정상들과 짧은 전화 회담을 갖고 취임인사겸 주요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함께 공동발전을 도모하자는 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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