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뒤 탈당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지난달 10일 하와이로 출국한 이후 SNS를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과 친윤계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국민의힘은 태워 없애 버려야 할 집단"이라고 직격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대선 경선 과정에서 불거졌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강제 교체 사건은 직무강요죄에 해당하는 반민주적 행위이며, 정당 해산 사유도 될 수 있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홍 전 시장은 "기소될 경우 정계에서 강제 퇴출될 수도 있다"며 "자신들이 저지른 죄의 무게조차 자각하지 못한 채 윤 전 대통령과 손잡고 그런 일을 벌인 것이냐"고 "그 일에 가담한 자들과 한덕수 전 총리를 추대한 세력 모두 처벌받게 될 것"이라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대선 패배 책임론이 자신에게 향하기 전에 선제 대응에 나선 것으로"저들은 자기들이 한 짓은 생각 않고 남 탓만 하는 게 몸에 밴 사람들이다. 이때 말하지 않으면 또 뒤집어씌우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말을 안 할 수 없다"며 "나중에 딴소리 못하도록 못을 박은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홍 전 시장은 이달 중순쯤 귀국할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제3지대에 머물면서 국민의힘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하며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등과 새로운 길을 모색하지 않겠느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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