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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윤상현 의원은 "현재 당 상황에 대해 굉장히 분노하고 있다"며 "지난 총선의 패배는 예견된 괴멸적 참패였다. 이렇게 위기에 빠진 정당의 당대표는 내가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는 당 중앙이 잘못해서 패배한 것"이라며 "패배 이후 새로운 모습을 보여야 하지만 말로는 한다지만 행동은 하지 않았다"며 "참패에 대해 책임을 져야하는 데 책임을 지는 사람이 없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또 "당 지도부는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수도권 지도부로 꾸려야 한다. 그래야만 만년 2등 정당에서 벗어날 것이다"라며 “그렇지 않으면 또 4년 뒤 젊은 후보들이 대거 떨어지고 수도권 싸움은 매번 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 의원은 한 라디오에 출연해 "이재명 전 대표는 단군 이래 가장 많은 비리 혐의 의혹을 받는 분으로, 이 전 대표 주변 사람들이 6명이 죽어갔다"면서 특검 도입을 주장한 바 있다.
이에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윤 의원이 주장한 이 전 대표 관련 검찰 수사 과정에서 발생한 사망자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도입에 찬성했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윤 의원이 제안한 '검찰 수사로 인한 의문사 진상 조사 특검'을 검토해 이달 중 발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