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 대선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여야 대선 후보들은 새로운 공약 제시 보다는 적지에 들어가 직접 지지를 호소하는 정공법으로 선거국면을 유리하게 이끌겠다는 움직임을 보였다. 그런 가운데서도 후보들은 주요한 공약을 내놓고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강남지역을 돌면서 중도·보수 유권자를 겨냥, '코스피 5,000' 달성 공약 등 경기 부양 의지를 강조했다. 이 후보는 "요새 주식시장에 숨통이 트이고 있다. 민주당의 집권 사실 자체만으로 주식시장이 (코스피) 3,000포인트로 갈 것"이라며 "민주 정권이 집권했을 때 언제나 주가가 올랐고, 보수정권이 집권했을 때 주가는 맨날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주가지수 5,000 얘기하니 사람들이 웃더라. 그런데 이제는 좀 체감이 되나"라면서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하고, 친시장적이고, 경제를 살리는 '진짜 경제정당' 민주당의 집권만으로 대한민국 경제에 희망이 생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경기도 유세에서 “다음 정부에서 출산을 하면 아이 1명당 1억원씩의 지원금을 초·중·고등학교 입학 때마다 나눠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초등학교 들어갈 때 2500만원, 중학교 들어갈 때 2500만원, 고등학교 들어갈 때 5천만원 이렇게 나눠서 1억원을 드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우리 아이들이 소중하니, 우리 국가의 세금은 가장 먼저 아이 키우는 데 써야 한다"며 아이를 아낀다는 것을 강조라도 하듯 아이를 안은 채 연설을 하기도 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처럼 자신도 당선된다면 정치 개혁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개혁신당 의석수는 3석, 하지만 국민이 밀어준다면 마크롱 같은 모델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그렇게 자신이 집권하면 지금과 다른 정치가 될 거라고 강조했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는 “노동자들이 그리고 협력업체 그리고 지역 주민이 희생되지 않도록 예의주시하겠다.”고 약속하고 “전국에 서울대 같은 대학을 10개 만들어 입시 경쟁을 완화하는 한편, 모든 시민이 월 120만 원 이상을 정부로부터 받는 기초생활보장제도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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