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마음으로 29일 아침 일찍 가까운 투표소에 가려 한다”고 밝히면서 김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에 나섰다. 대선 후보 단일화에 실패한 지 17일만에 한 전 총리의 첫 정치적 발언인 셈이다.
한 전 총리는 “그동안 제 결심을 이해하고 선거를 도와주셨던 많은 분을 만나 감사 인사를 드렸다”며 “저를 밀어주셨던 그 마음으로 김 후보님을 응원해 주십사 열심히 부탁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 전 총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민주당을 겨냥해 “법이 내 편이 아니라면 법을 고쳐서, 판사가 내 편이 아니라면 내 편을 판사로 집어넣어서 어떻게든 기어이 내 뜻을 관철하고 내 세력을 불리겠다는 판단은 위험하다”며 “그런 사고방식은 그 자체로 법치의 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법치를 뒤바꾸고 체제를 뒤흔들고자 하시는 분들이 지금보다 더 큰 힘을 얻으면 경제 번영도, 국민 통합도 어렵다”며 “그런 분들이 ‘정치 보복은 없다’고 아무리 약속해 봤자 공허하게 들린다”고 이재명 후보를 에둘러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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