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후면 대한민국 새 대통령이 결정된다. 24일 현재 세 유력주자들의 지지율은 이재명 46.6%·김문수 37.6%·이준석 10.4%를 기록하며 어느 누구도 물러나거나 뒤집을 수 없는 황금분할을 이루고 있다.
한편으로는 현재 2위인 김문수 후보 37.6% 와 3위인 이준석 후보 10.4%는 단일화하기 딱 좋은 그림이다. 단일화에 성공한다면 산술적으로 48%를 이루며 1위인 이재명 46.6%를 1.4%를 앞서며 뒤집기에 성공하고 대권을 쥐게 되는 환상적인 지점이다.
김문수 후보는 무조건 단일화를 해야 하는 입장이라 고민할 여유도 없다. 그러나 이준석 후보는 두 갈래 길에 선 단일화라는 질기고 얽힌 실타래를 풀어야할 당사자는 이준석 후보기 때문에 고민에 빠져 있을 것이다.
이준석 후보의 고민을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은 김문수 후보밖에 없다. 정치공학적인 단일화가 아닌 몸과 마음이 합체가 되는 단일화 카드, 이 후보가 결코 거절할 수 없는 ‘달콤한 카드’를 제시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대통령직 빼놓고는 다 내어주는 방식이 되어야 한다.
첫 번째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확실한 절연을 선언하는 것이다. 윤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을 잃을 것이란 우려가 있겠지만 어차피 위험을 각오하지 않고 단일화 상대를 감동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윤석열 지지세력이 버티고 있는 공간에 이준석 후보는 공존할 수 없다.
두 번째는 총리, 당권을 포함한 극우화된 국민의힘의 창조적 해체와 개혁신당 중심의 중도개혁보수대연합 신당 창당을 확실히 약속하고 보장해 주는 것이다. 유승민, 한동훈, 안철수, 조경태, 천아람, 이주영, 이기인 등 중도개혁보수의 완전한 인물교체로 신당창당과 동시 수 십 년간 이어져온 보수당의 대개혁을 완성할 기회를 확실히 보장해 주는 것이다.
이 과정에 중도보수, 개혁보수, 청년보수의 미래를 만드는데 방해하지 않고 적극 돕겠다는 김문수 후보의 진정성있는 약속이 전제되어야 한다. 김문수 후보는 중도개혁보수 시대를 열고, 이준석 후보는 중도개혁보수연합이라는 플랫폼을 완성하는 양방향 Win-Win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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