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넷째 주 실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 45%를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김문수 후보가 36%로 추격하며 두 후보 간 격차가 줄어들었다.
한국갤럽이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45%, 김문수 후보는 36%, 이준석 후보는 10%로 각각 집계됐다.
한국갤럽이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45%로 나타났다.
김문수 후보는 지난주보다 7%포인트 상승한 36%를 기록했으며, 이준석 후보는 10%로 집계됐다. 이 조사에서 무응답 비율은 8%였다.
이재명 후보는 경제(45%), 사회복지(43%), 외교(42%), 국민화합(41%), 기후변화·환경(40%), 과학기술 육성(37%) 등 대부분 분야에서 김문수 후보를 크게 앞섰다.
반면 국가 안보 부문에서는 이재명이 41%, 김문수가 37%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이준석 후보는 과학기술 육성 부문에서 22%의 지지를 얻어 자신의 전체 지지율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이재명 후보가 40대와 50대에서 각각 약 60%의 지지를 받았고, 김문수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비슷한 수준의 지지를 얻었다. 30대에서는 절반가량인 47%가 이재명을 지지했다.
이준석 후보는 20대에서 29%, 30대에서 17%로 청년층에서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으며, 남성(14%)의 지지율이 여성(6%)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83%가 이재명을, 보수층의 65%는 김문수를 지지했다. 중도층에서는 이재명 49%, 김문수 25%, 이준석 14%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투표를 통해 우리나라 정치를 바꿀 수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74%로, 2015년 52%에서 크게 증가했다. 특히 정치에 대한 관심이 높을수록 투표 효능감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치적 견해를 평소 주변에 밝히는 편’이라는 응답은 42%에 그쳤고, 20대(27%)와 중도층(32%)에서는 더욱 낮았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접촉률은 40.5%, 응답률은 17.8%였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고하면 된다.
李대통령, 손정의 손잡고 'AI 산업의 미래' 논하다
이재명 대통령, IOC 커스티 코번트리위원장과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이웃을 돕기위한 자선남비, 2025년에도 딸랑거리다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형 화재...인명 피해가 계속 발생
지난 26일 홍콩 타이포 지역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해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화재로 기록되게 되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번 화재로 숨진 소방관과 희생자 가족에 위로를 표했으며 피해 최소화를 촉구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건물 여러 채가 화염과 연기에 휩싸여 있었는데 건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