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두산 임종성(20)이 프로 통산 첫 홈런을 결승 만루포로 팀을 연패에서 건져냈다. 9위 두산(20승2무27패)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4위 SSG(24승1무23패)와 KBO(한국야구위원회) 경기에서 6대5로 승리를 거두고 5연패에서 벗어났다.
임종성은 지난해 신인선발 3라운드 전체 22순위로 입단한 프로 2년차 내야수. 1군에선 15경기를 소화하며 안타 6개를 친 게 전부였다. 그때까지 홈런은 없었다.
이날 상대 투수는 올 시즌 리그 정상급 불펜으로 올라선 SSG 김민이라 어려운 대결이 예상됐지만 임종성의방망이는 매섭게 돌아가 김민의 4구 149km 싱커를 그대로 밀어쳤다. 공은 우측 담장을 향해 빠르게 뻗어갔고, 상대 우익수 키를 넘어 관중석에 꽂혔다.
프로 데뷔 후 첫 홈런이자 이날 경기를 뒤집는 만루포였다. 경기장을 메운 1만5000여명 관중은 임종성을 연호했고, 그는 주먹을 불끈 쥐며 역전의 순간을 만끽했다. 임종성은 이 경기 4타수 3안타 4타점을 올렸다. 이후 9회 마무리로 등판한 김택연은 1점을 내줬지만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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