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분쟁이 일어난지 1년을 넘기면서 처음으로 전공의와 공중보건의사, 의대생 약 1000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목소리를 내야 할 때’라고 입을 모았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 대한공중보건의사협회(대공협)가 한 자리에 모인 젊은의사포럼에서는 의대생과 전공의, 공보의들이 “어떤 미래를 그리고 어떤 역할을 해야할지 고민해 보자”는 논제가 제시되었다.
이선우 의대협 비상대책위원장은 "학교에 따라 많게는 4배의 학생이 교육을 받아야 하는 상황인데 환경이 마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고 박단 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정치권은 표를 쫓고 있지만 필수의료와 의학 교육은 무너져 내리고 있다. 이번 사태가 길어지면 되돌리기 어려울 정도로 훼손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택우 의협 회장은 "현 상황은 의료시스템의 문제이지 여러분의 문제가 아니다"며 위로한 뒤 "회유와 겁박을 일삼는 정부 행태가 여전한 가운데 전공의와 의대생의 고뇌가 큰 것을 잘 알고 있다, 선배와 동료가 함께 하고 있다"며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김 회장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대선 후보와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라며 "근거 기반 보건의료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잘못된 정책이 반복되지 않도록 각 후보 캠프를 설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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