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뚜기같은 정치인이 있다. 노동현장에서 노동운동에서 정치판에 뛰어들었다. 인생후반부에 경기도지사를 하는 동안 대권을 노렸지만 강경보수 이미지로 인기를 얻지 못했다. 노동부장관에 중용되었으나 많은 국무위원중 하나에 지나지 않았다. 윤석열 전 대통령 계엄과 탄핵 와중에 꼿꼿문수로 대선후보로 거론되기 시작했다. 기라성같은 오세훈, 원희룡, 나경원, 홍준표, 안철수를 제끼고 강력한 대권주자였던 한동훈도 꺾었다. 윤석열이라는 큰 봇짐을 지고도 한판 뒤집기로 승리를 이끌었다. 역시 정치의 묘미는 뒤집기다.
새로운 대선주자가 등장해 지지율도 고공행진하며 윤석열의 지원을 받으며 자신을 엎어치기 하려는 세력이 나타났다. 권영세와 권성동 이른바 쌍권총을 앞세워 대선후보 자리까지 강제로 빼앗았다. 당내 전현직 의원들도 ‘대권후보를 내놓으라’고 다그쳤치며 ‘막판 궁지에 몰렸지만 꼿꼿문수는 좌절하지 않고 힘겨루기를 했다. 숨가뿐 새벽의 1시간만에 대권후보 자리를 도륙당할 뻔 했던 그 상황에 전국 당원들은 꼿꼿문수의 손을 들어줬고 한덕수는 나가떨어졌다. 두번째 뒤집기에 성공한 셈이다.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권 후보로 결정되었지만 ‘어대명’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견고했고 15% 차이의 철벽은 난공불락같았다. 윤석열은 탈당할 생각을 않고 홍준표는 ‘이재명 세상에서 살아보라’며 약을 올리고 있고 한동훈은 이핑계저핑계대며 선거운동에 나서지도 않고 한덕수는 도울듯말듯 변죽만 울리고 있어 사면초가에 빠진 상태다. 그래도 정치의 묘미는 뒤집기다. 하늘이 두 번씩이나 뒤집기를 도왔는데 세 번째 뒤집기를 돕지 않으랴. 영광의 한판 뒤집기...윤석열 탈당하는 날이 오면 세상은 뒤집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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