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에서 ‘당신의 묘소에 침을 뱉던 제가 당신의 묘소에 꽃을 바친다’며 참회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보수세가 강한 영남지역을 순회인 가운데 산업화와 경제 성장의 상징인 박 전 대통령을 칭송하며 “가난을 없애고 세계 최강의 제조업과 산업혁명을 이룬 위대한 대통령”이라고 평가했다.
이러 지역별 맞춤 공약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대구에서 “9월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가 경주에서 있다”며 “성공적 개최를 통해 대구·경북의 위상이 전 세계에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고 대구·경북 신공항, 군부대 이전, 달빛철도 추진 등 지역 현안 해결도 함께 약속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도 민주당의 '험지'로 꼽히는 대구·경북(TK)을 순회하는 동안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국가 발전·산업화의 중심지인 TK와 울산에서 국민 통합과 지역 균형 발전 비전을 내세웠다.
이 후보는 "저는 젊은 시절 박정희 전 대통령이 민주주의를 말살하는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지금도 그건 사실"이라면서도 "한편으로 보면 이 나라 산업화를 끌어낸 공도 있는 것 아닌가"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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