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지난 주에 속된 말로 천당갔다가 지옥갔다가 다시 천당으로 여행을 한 기분일 것이다. 보통 이런 경험을 한 후에는 놀라운 변화를 한다.
지옥을 경험한 김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된 후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화합과 통합의 선대위를 출범시키고 주호영·권성동·나경원·안철수·황우여·양향자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포진시켰지만 큰 감동을 주는 선대위로 꾸리지는 못했다.
한동훈, 홍준표, 한덕수를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참여시키지 못했기 때문에 아쉬움이 크다. 다행히 30대 김용태 의원을 깜짝 발탁,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내세웠고 공동선대위원장에 포함시킨 것은 국민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줄 수 있고 김문수다운 파격적인 조치다.
그 기대감에 부응하기라도 하듯 김 비대위원장은 임명과 동시에 계엄에 대해 선제적으로 사과했다. “국민의힘이 배출한 대통령의 계엄이 잘못되었다는 것…젊은 보수정치인으로서 뼈아프고 반성합니다. 사과드리겠습니다.” 일개 의원신분이었던 김용태의 사과로서는 충분하고 완벽한 사과다.
김문수 후보도 대선 후보로 첫 발을 내디는 지난 12일 "계엄으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들께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처음으로 사과하고 고개를 숙였다.
김 후보로서는 큰 사과의 의미고 큰 변화의 시작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국민들은 김 후보의 사과가 크게 피부에 와닿지 않는다. 감동을 주고 솔직하고 더 통큰 사과를 바란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잘못한 행위 그 자체에 대해 끝까지 그 책임을 묻지 않는 정서가 있다. 그러나 잘못한 행위에 대해 끝까지 반성하지 않거나 사과하지 않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섭게 반응하고 질타한다.
김문수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의리가 남다르다는 것을 이해한다. 모두가 배신하더라도 자신은 결코 윤 전 대통령을 배신하지 않으리라고... 그리고 궁지에 몰린 윤 전 대통령을 배신하는 것은 ‘인간 김문수’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대목일 수도 있다.
만약, 윤 전 대통령과의 의리를 지키다가 대통령 선거에서 진다면, 대한민국 국민의 단 한사람도 ‘아름다운 졌잘싸’로 기억해 주지 않는다. 김문수 후보가 윤 전 대통령과의 의리를 '으리'하게 지키느라 대선에서 진 아름다운 패배로 기억해 주지 않는다는 말이다.
‘인간 이재명’과 ‘인간 김문수’를 비교하면 ‘인간 김문수’가 훨씬 정의롭고 당당하고 가난하고 약한 자의 삶을 더 잘 이해해 주고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곳꼿한 인물’이고 단점보다 장점이 압도적으로 많은 인물이라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고 있다.
이제는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대선을 승리로 이끌 ‘정치인 김문수’로 거듭나야 한다. 윤석열 한 명을 지키기 위한 대통령이 아니라 5천만 국민을 지키는 대통령이 되기 위해 대선에 나선 것 아닌가?
“저 김문수는 대선후보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행위로 잘못되었다는 것을 분명히 인정하고 뼈아프게 반성합니다. 국민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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