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 후보들의 대선 슬로건이 공개됐다.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 '새롭게 대한민국, 정정당당 김문수', '미래를 여는 선택, 새로운 대통령'(이준석)을 내세우고 대표공약도 제시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의 1호 공약은 역시 ‘경제’다. 이 후보는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신산업 육성’을 강조했고, 김 후보는 자본·기술·노동을 혁신해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대통령의 권한을 분산하고 부처 통폐합을 통해 실무 중심의 효율적이고 작은 정부를 만드는 방안을 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재명 후보는 10대 정책 공약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경제 강국’을 내걸었고 검찰개혁과 사법개혁 등을 완수해 내란을 극복하고 국민을 통합해 ‘K-민주주의’를 회복하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김문수 후보는 1호 공약으로 ‘기업하기 좋은 나라, 일자리 창출’을 꼽았고 ‘AI·에너지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AI 전문 인력 20만명 양성, 100조원 규모의 AI 펀드 조성, 한국형 소형원전(SMR)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이준석 후보는 ‘대통령 힘 빼고 일 잘하는 정부 만들기’를 1순위로 내걸었고 여성가족부와 공수처를 폐지하고, 현 경제·사회 부총리는 안보·전략·사회 3부총리 체제로 바꾸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대선 후보로서 선거운동 첫날에 이재명 후보는 서울 광화문 광장을 택했다. 광화문은 촛불 집회와 민주주의 상징성이 크기 때문에, 이 후보의 메시지 전달에 전략적으로 선택된 장소다.
이날 유세 현장에는 용혜인(기본소득당), 김재연(진보당), 한창민(정의당 전 부대표) 등 야권 연합을 상징하는 인물들이 단일화 지지선언과 함께 모습을 나타내면서 야권 통합 효과를 노렸다.
김문수 후보는 첫 행선지로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만나 ‘더 낮은 곳에서 더 뜨겁게’라는 선거 유세 콘셉트를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대전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를 한 뒤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후안무치한 이재명 세력에 맞서 대한민국을 지켜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준석 후보는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에서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을 시작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남권 벨트의 한 축인 여수를 찾아 지역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메시지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후 서울로 올라와 신촌 대학가를 찾고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아 첫 집중 유세를 벌이며 “구체성 있는 정치로 대한민국 민심을 얻어 지지율 정체를 극복하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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