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2·3 비상계엄' 선포 및 탄핵 사태에 대한 입장을 어떻게 정리하느냐가 이번 대선 첫 걸음의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김 후보는 줄곧 '반탄'(탄핵소추 반대) 입장을 고수해 왔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강제 출당' 등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었지만 당내 일각에서 제기되는 계엄·탄핵 관련 대국민사과 요구에 대해 입장 변화가 있을지 관심을 끈다.
핵심 지지층 입장을 고려할 때 윤 전 대통령과의 관게를 쉽게 바꾸기는 쉽지 않아 보이지만 중도·무당층을 달래기 위한 최소한의 '제스처'는 필요하지 않느냐는 지적도 고민을 해야될 대목이다.
김 후보가 특히 쇄신과 변화의 상징으로 30대인 김용태 의원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했으나 김 비대위원장 지명자가 첫 일성으로 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계엄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은 만큼, 김 지명자의 공개 요구에 화답하는 방식으로 입장을 정리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李대통령, 손정의 손잡고 'AI 산업의 미래' 논하다
이재명 대통령, IOC 커스티 코번트리위원장과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이웃을 돕기위한 자선남비, 2025년에도 딸랑거리다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형 화재...인명 피해가 계속 발생
지난 26일 홍콩 타이포 지역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해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화재로 기록되게 되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번 화재로 숨진 소방관과 희생자 가족에 위로를 표했으며 피해 최소화를 촉구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건물 여러 채가 화염과 연기에 휩싸여 있었는데 건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