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 한밤중 날치기에 의한 잘못된 선택에 대해서는 단호히 끌어안김을 거부한다.
이건 역사의 범죄이다. 한덕수 후보는 깨끗이 사퇴하라“
10일 국민의힘 6선 의원인 조경태 의원이 10일 오전 당 지도부가 김문수 후보에서 한덕수 후보로 대선후보를 교체하는 과정을 두고 “절차적 민주주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행위다. 마치 12·3 비상계엄과 흡사한 느낌을 받았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조 의원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김 후보의 대선 후보 자격을 박탈한 뒤 이날 오전 3시부터 1시간 동안만 후보 등록 신청을 받은 것은 “법적 정당성이 결여된 날치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는 “다른 후보들의 입후보를 차단하고 기습 공고를 통해 단독 등록을 유도한 권력 남용”이라며 “특정 세력이 후보를 지명해서 옹립할 거였다면, 도대체 그간 경선은 왜 치렀느냐”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이번 사태는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적·위법적 비상계엄으로 촉발된 조기대선이지만 당은 진실한 사과 대신 당권유지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비상계엄에서 벗어나지 못한 한 후보를 친윤계에게 유리한 ‘허수아비 후보’로 내세운 건 당의 자해 행위”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특히 “지지율 가지고 논할 것 같았으면 차라리 지지율 제일 높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영입하라”며 당 지도부에 대한 실망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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