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와의 2차 단일화협상도 결렬됨에 따라 당과 후보들간 대치국면은 더 깊어만 가고 잇다.
조급해진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김 후보가 중앙선관위 후보 등록 마감일 이후인 다음 주에 한 후보와의 단일화를 제안한 것에 대해 “이뤄질 수 없는 허구의 사실”이라며 반박했다.
권 위원장은 이날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후보 등록 이전에 반드시 단일화를 이뤄서 ‘기호 2번’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세워야 한다”며 “무작정 후보 교체가 아니라 단 0.1%라도 더 경쟁력 있는 후보를 찾아 이재명 독재를 막아내자는 것”이라고 했다.
권 위원장은 “한 후보와 단일화 문제는 기호 2번을 달고 온전히 당의 조직과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후보를 만드는 문제”라면서 조속한 단일화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러나 김문수 후보는 “단일화 미명으로 정당한 후보인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려는 작업”이라며 “현 시점부터 강압적 단일화를 중단하라”며 권 비대위원장의 주장을 일축했다.
김 후보는 “강압적 단일화는 아무런 감동도 서사도 없다. 시너지가 있어야 한다”며 시너지와 검증 위해 (앞으로) 일주일간 각 후보들은 선거운동을 한 후 다음주 수요일 방송토론, 목요일과 금요일 여론조사해서 단일화하자“고 역제안했다.
김 후보는 “이 시간 이후에도 한 후보와 나라 구하기 위한 합의 도출을 위해 진지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또 “이 나라 살아갈 미래 세대를 위해서라도 대통령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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