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후보가 결국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되었지만 당내 움직임이 심상치않다. 김 후보자와 충분한 상의도 없이 최종 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10-11일 열겠다고 예고하면서 한덕수 무소속 후보와의 양자간 퇴로없는 단일화를 압박하고 있다.
경선 중 한동훈 후보는 한덕수 후보와의 단일화에 소극적이었지만 김 후보는 일찌감치 단일화를 약속했기 때문에 더많은 지지를 받았다는 평가를 내놓으면서 당은 후보자에게 당당하지 못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지금과 같이 소문난 단일화는 극적 효과가 없어 하나마나한 이벤트에 지나지 않는다. 김 후보와 한 후보와의 단일화는 이미 김빼기가 다된 상태여서 단일화를 서둘러 본들 단일화의 시너지 효과를 전혀 낼 수 없다.
성공적인 단일화가 되려면 긴장감이 조성되고 관심이 증폭될 때 후보간 극적 만남을 통해 깜짝선언이 나와야 단일화의 시너지 효과를 얻고 이재명 후보를 바짝 추격할 수 있는 뒷심을 발휘할 수가 있다.
차라리 김 후보의 주장처럼 25일전까지 각자 지지율을 최대한 끌어올린 후 1+1=3의 시너지 효과가 나올 가능성이 있을 때 지지율을 바탕으로 막판에 전광석화와 같이 양자간 담판을 통한 단일화를 꾀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다. 혹시 단일화에 실패하더라도 어쩔 수 없다.
결과적으로 김문수 후보는 후발주자로서 단일화를 내세워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되는 전략을 노련하게 성공시킨 반면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 경선을 결국 마이너리그로 전락시킨 책임을 후보에게 전가시키며 면피하려고 하고 있다.
이제 방법이 없다. 김문수 후보에게 대선에 관한 모든 전권을 주어야 한다. 사무총장이나 선대위 인선도 후보자가 선택하는 당무우선권을 갖고 단일화 방법이나 시기도 후보자에게 완전 일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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