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대선 후보 최종 경선에서 패배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과거의 박근혜 전 대통령, 홍준표 전 대표의 전례와 같이 최종 경쟁자가 선대위에 참여한 적이 없었다는 이유로 김문수 후보 선대위에 합류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갈 것으로 보인다.
한 전 대표는 상당한 숫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43.47%라는 상당한 득표를 한 성과를 바탕으로 대선이 끝난 이후 ‘탄핵의 강’을 건너자는 당내 목소리가 커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본격 재기를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 전 대표는 이번 대선 결과에 따라 행보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 후보가 ‘반이재명 빅텐트’ 등의 성공으로 대선에서 승리한다면 한 전 대표가 당장 재기의 기회를 잡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경우 한 전 대표는 탄핵의 강을 건너 당의 쇄신을 앞세워 ‘이재명 정권’에 맞설 지도자 자리를 노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 경우에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 전 대표에게 당권을 내주지 않으려는 친윤계와 다시 한번 치열한 당권 경쟁이 벌어질 수 있다.
일각에서는 내년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국회의원 재보선에 한 전 대표가 직접 출마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원외 당대표로서 한계도 있지만 당내에서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서는 배지가 필요할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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