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4일 후보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와의 단일화와 관련해 "가급적 넓은 폭으로 모든 분이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는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게 되면 한 예비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까지 포함해 가급적 넓은 폭으로 모든 분이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덕수 예비후보는 김 후보와의 단일화 논의에 관해 “저는 아무런 조건이 없다, 무조건 다 받아들일 것”이라며 “정말로 좋은 사람이 뽑혀서 우리 국민이 걱정하지 않고 매일매일의 일상을 행복하게 사는 것이 목표일 뿐”이라고 했다.
한 예비후보는 ‘김 후보와의 단일화 후 국민의힘에 입당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한 가운데 “개헌과 우리가 해야 하는 다른 중요한 일들에 의견을 모으는 것이 우선”이라며 “생각을 같이하는 분들을 모으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했다.
한 예비후보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해선 “특정 정치인을 언급하고 싶지 않지만 정치인이 가져야 할 덕목은 법 위에 자기가 설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이르면 5일 김 후보와 한 예비후보간 '대선 후보 단일화 추진 기구'를 발족하기로 했다. 당 지도부는 선거 공보물 인쇄 등 실무 일정을 고려해 오는 7일까지는 단일화가 마무리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물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늦어도 대선 후보 등록 기한인 오는 11일을 사실상의 데드라인으로 보고 있다. 11일이 넘어가면 한 예비후보가 선출되더라도 국민의힘 기호인 '2번'을 사용할 수 없고, 당으로부터 선거 비용도 지원받을 수 없게 된다.
李대통령, 손정의 손잡고 'AI 산업의 미래' 논하다
이재명 대통령, IOC 커스티 코번트리위원장과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이웃을 돕기위한 자선남비, 2025년에도 딸랑거리다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형 화재...인명 피해가 계속 발생
지난 26일 홍콩 타이포 지역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해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화재로 기록되게 되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번 화재로 숨진 소방관과 희생자 가족에 위로를 표했으며 피해 최소화를 촉구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건물 여러 채가 화염과 연기에 휩싸여 있었는데 건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