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를 기록,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오름폭을 기록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해 1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해 1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5월의 2.7%보다 0.3%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농산물 가격이 전월 대비 5.3% 하락하고, 가공식품과 개인서비스 가격이 안정세를 보인 것이 주요 원인이다.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해 5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생활물가지수 또한 2.8% 상승하며 2%대로 진입했다.
정부는 이상기후와 국제유가 변동성 등 물가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농산물 및 식품원료에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배추와 무의 비축 및 방출을 통해 여름철 수급 불안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범부처 석유시장 점검단을 통해 석유류 가격 편승 인상이 없도록 집중 점검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한편, 신선식품지수는 11.7% 상승해 전월의 17.3%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는 채소류와 과일 가격이 하락 전환한 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농축수산물 물가도 전반적으로 하락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국제유가의 하락으로 석유류 가격은 전월 대비 하락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 기저효과로 인해 4.3% 상승했다. 개인서비스 물가는 일부 외식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비수기 외식제외서비스의 하락으로 상승폭이 축소되었다.
정부는 향후 물가 불안 요인에 대응해 민생 물가 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李대통령, 손정의 손잡고 'AI 산업의 미래' 논하다
이재명 대통령, IOC 커스티 코번트리위원장과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이웃을 돕기위한 자선남비, 2025년에도 딸랑거리다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형 화재...인명 피해가 계속 발생
지난 26일 홍콩 타이포 지역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해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화재로 기록되게 되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번 화재로 숨진 소방관과 희생자 가족에 위로를 표했으며 피해 최소화를 촉구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건물 여러 채가 화염과 연기에 휩싸여 있었는데 건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