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2경기에서 5개의 홈런을 폭발시키며 단숨에 11개로 홈런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삼성은 디아즈의 장타를 앞세워 NC 다이노스를 제압, 주말 3연전을 쓸어담고 5연승을 달렸다.
디아즈는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시즌 KBO리그 NC와의 홈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작렬했다. 디아즈는 1회와 5회에 홈런을 날렸고 6회에도 1타점 적시타를 추가해 이날만 3안타 3타점 맹활약을 했다.
디아즈는 지난 25일 NC를 상대로 ‘홈런쇼’를 펼쳤다. 3개의 안타를 모두 홈런으로 만들면서 시즌 11홈런을 기록해 단독 선두로 나섰다. KIA 타이거즈 패트릭 위즈덤과 한화 이글스 노시환이 9개로 공동 2위로 뒤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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